Daum, 총선거 앞두고 예비후보자에게 회원정보 팔아먹나?
수신거부도 귀찮다! 이런 정치 찌라시 메일 보내지 마라!


2008년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요즘 각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이 선거운동에 뛰어든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지하철역 앞에서 명함을 나눠주는 등.

관련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구(인천서구)의 한 예비후보자로부터 메일을 한메일 계정(friXXXXXX)으로 2차례 받았습니다. '서구에 사는 것이 투자'라는 X같은 소리를 해대는 별 볼일 없는 한나라당 후보였습니다.

기름유출사고 현장가서 사진찍고 왔냐? 아주 실실 쪼개는구나!


그런데 두 차례 동일한 내용의 메일을 받고나자, 기분나쁜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제 이메일 주소를 알았고, 제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유권자인 것을 알았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일을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다음에서 제 개인(회원)정보(주소와 이메일, 이름 등)를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를 위해 팔아넘긴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선거운동정보'란 이름을 달고 Daum선거광고메일담당자(
web-master@hanmail.net)가 메일을 보낸 것으로 되어 있지만, 결국 다음이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를 대신해 회원정보(지역구 유권자인지)를 소트해 찌라시 메일을 보낸 것입니다. 이 광고메일을 보내면서 예비후보자에게 얼마의 돈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음의 선거광고메일 최악입니다.



무엇보다 네이버, 엠파스, 파란 등 다른 포털과 메일서비스는 다음처럼 선거운동메일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유독 다음만 예비후보자 광고메일을 자사 회원들에게 뿌려대고 있습니다.

말로는 '공직선거법 60조 3항에 의해 발송하는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의 전자우편으로, Daum에서 2008-02-14을 기준으로 상품/광고메일의 수신에 동의하신 회원들에게 발송되는 [상품/광고메일]' 이라 하지만, 이 문구는 핑계와 회피용에 불과합니다.

암튼 바로 수신거부 눌러버렸습니다.
이젠 수신거부도 귀찮으니 이런 저질 메일 쫌 보내지 말길...

덧. 이런 식으로 돈벌면 좋냐?

*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정보조회 시스템 : 예비후보자 검색하기
http://www.nec.go.kr:7070/abextern/index.html

수신거부도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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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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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관계자, 블로거 협박하다!

    2008/02/26 20:46
    삭제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관계자, 블로거 협박하다! 악질적인 공직선거법, 고발하고 싶으면 해라! 지난 20일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금뱃지를 먹으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한, 인천 서구의 한나라당 예비후보자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이용해(다음이 회원정보를 팔아먹는다는...) 보내온 선거광고메일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 관련 글 : Daum, 총선거 앞두고 예비후보자에게 회원정보 팔아먹나? 그리고 이 포스트는 제 여러 블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2/20 01: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네이버에서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단 네이버에선 그 밑에 네이버에서 보냈단 소리는 안나오더군요. 무작위인가...)

    기분은 나쁘죠.!
    • 2008/02/20 12: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네이버 메일계정이 있는데 아직 저에게는 오지 않았네요...오면 바로 까발리도록 하겠습니다.
  2. 2008/02/20 01: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1. '팔아 넘긴것이나 다름 없다' 와 '팔아먹다' 라는 문구사이의 차이는 그저 몇개의 단어갯수가 아니고 안드로메다와 지구 사이의 간극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2. 다음은 웹메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일 가입시 광고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고지하고 있으며 정책이 바뀔때마다 해당 변경 정책에 따른 가입자 약관 변화에 대해 고지해 주고 동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소와 개인 사항이 광고 타겟팅에 활용 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가입시 분명하게 고지하고 있습니다.

    3. 현행 다음 가입시 반드시 다음측의 개인정보 수집및 활용 약관에 동의해야 하며 비 동의시에는 다음 서비스 자체의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한메일을 읽으실 수 있다는 것은 이에 대해 동의하신 것입니다. (https://register.daum.net/joinindaum/general/step1.join)

    4. 한메일은 현재 가입자수 1위이자 웹메일 실제 사용자수 1위의 메일입니다. 덧붙여 다음은 로그인 사용자수 1위의 포탈이죠. 해당 지역구에 주소를 둔 지역구 예비 후보가 메일을 통한 특정지역 타겟팅 광고를 한다면 어느 포탈에 투자하는 것이 이득일까 라는 점에 생각하면 두말할거 없이 다음을 토안 광고가 비용과 홍보면에서 이득이고, 그런 점이 다음을 통한 광고가 많다는 것에 대한 이유라 생각합니다.

    5. 상기와 같은 메일을 받으면서 온전한 분노와 분통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개인정보 수집및 활용' 에 동의 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동의 하지 않으면 다음 서비스 자체에 가입이 불가능 하죠. 쉽게 이야기 하자면 다음측의 광고메일에 대해 수용하겠다 라는 의사표시 없이는 사용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블로거 께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감안하면서도 다음에 가입하여 다음 웹메일을 사용중이시군요. 게다가 다음측이 발송하는 메일은 다른 스팸과는 달리 수신거부를 통한 원천 봉쇄가 가능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이런 식으로 돈벌면 좋냐?' 라는 일갈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 2008/02/20 12: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지적해주신 광고메일에 동의하지 않거나 다음의 운영정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에 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부터 사용을 안했으면 좋았을 것을...후회해도 늦었지만.

      총선거를 이용해 선거정보메일이라고 해놓고 광고메일을 뿌려대는 것은 갠적으로 눈꼴사납습니다. 광고메일이니까 회원 니들은 군소리 없이 메일 받고, 수신거부를 할라면 해라. 대신 우리는 회원정보를 이용해 돈을 번다. 이런 식의 광고운영정책 특히 정치사회의 주요한 부분들을 악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은 참 도리가 없죠.

      또한 소개해주신 다음의 약관과 개인정보취급지침을 보니...
      "Daum"은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전자우편을 발송하지 않습니다.

      마케팅 및 광고에 활용 / 이벤트 등 광고성 정보 전달,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광고 게재, 접속 빈도 파악 또는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의 예비후보자를 선거에서 투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그것이 '정보메일'이란 이름을 달고 있다-위 메일은 영리목적의 광고 메일인지, 이벤트 등 광고성 정보메일인지 불명확합니다. 공직선거법에 의거한 메일이라고 하지만, 약관과 개인정보취급지침에는 이런 정치 선전용 메일을 광고메일로 구분해서 보낼 수 있다는 예외 사항도 별도로 표기해두지 않았고요.

      암튼 광고메일인지 정보메일인지 회원들을 혼동시키면서까지, 어떤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이런 메일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광고메일이 가능하다면, 허본좌는 구속되지 말아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3. 2008/02/20 02: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미궁곡의 고양이님의 의견이 어쩌면 정답같아 보이네요. 하지만 그걸 너무 무대뽀로 밀어부치는 모습이 Daum의 미숙함(내지는 순진함)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실속을 차리면서도 유저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궁리해야할 듯 싶군요.
    • 2008/02/20 13: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다음 같은 포털이 자사의 회원정보를 기반으로 광고영업의 한 수단으로 정치적인 행위까지 이용하고 있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개별 정당이 당원들에게 보내는 메일과는 겪도 다르고, 의미하는 바도 다르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선거정보메일'이란 이름으로 교묘히 회원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미 순진함을 넘어선거라 생각합니다...^-^::
  4. ㅡ,.ㅡ
    2008/02/20 10: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전부터 보면 이 양반이 낚시 말고도 제대로 된 글을 안올리는 것은 아닌데,

    낚시 한두건씩 하는 걸 보면 - 와 이래놓고 나중에 고소고발 당하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팔아먹는거 아냐?" 와 "팔아먹나?" 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
    게다가 윗분 말처럼 수신거부 방법이 있음에도 '팔아먹는다' 는 식으로 말하면 춈 곤란하져.
    • 2008/02/20 13: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고소고발 당해도 상관없습니다. 그게 두려워서 불질을 가리거나 자기검열을 한다면 아예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팔아먹은거아냐?와 팔아먹었다?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다음이 회원정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고 있다. 그것은 회원정보를 팔고 있는것이다 입니다. 아참 수신거부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윗 댓글을 참조하시길...
    • ㅡ,.ㅡ
      2008/02/26 21: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 인간 미친거 아냐? 와 이 인간 미쳤구나?는 다릅니다?
      리장님은 국어 공부부터 다시 하시는 것이 우선이군요.
  5. 2008/02/26 22: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별로...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글구 누차 말하지만 저는 미쳤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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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지구를 살리는데 어떤 타협도 없다! by 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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