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봄이 되길 바래~~!
엘리뇨현상, 지구온난화로 겨울같지 않은 겨울이었지만, 북쪽의 한기를 잔뜩 머금은 세찬 바람은 뭇생명을 움츠리게 할만큼 매서웠습니다. 하지만 입춘이 되어 그 추위와 겨울바람이 북쪽으로 돌아가자, 우리 곁으로 다시 봄이 찾아왔습니다.
물가에선 갯버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겨우내 오락가락하는 날씨 덕에 정신없어 하던 목련도 두터운 옷을 벗고 꽃망울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창가에 자리한 선인장 화분에서는 짙은 분홍색 꽃이 피어났고, 계단 한귀퉁이에서 겨울을 보낸 철쭉도 보라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계절이 오고감에 둔감해져 버린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이렇게 자연은 생명으로 가득 피어날 행복한 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산에서 들에서 강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올해 봄은 예전보다 더욱 짧고, 강한 황사가 예상된다고 하지요?
그래서 지금이 아니면 봄다운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여러분도 따뜻하고 행복한 봄을 맞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봄을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터에서 현장에서 집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모두가 행복한 봄을 마주하시길...
그래서 '[센스-트랙백]당신이 마주한 봄은?'을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당신이 보고 듣고 느낀, 당신이 계신 곳의 봄 소식이 궁금합니다.
어디어디에 무슨 꽃이 피었는지? 어디에선 냉이, 쑥 등 봄나물이 솟아나고 있는지? 어디에선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화사해졌는지? 봄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진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행복한 봄을 함께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센스-트랙백' 시작합니다~~~~!!!
- 이 글은 <한겨레-오마이뉴스 기사 송고 안하기>로 한겨레와 오마이뉴스에 기사 송고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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