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반값등록금 약속 어디로 갔는가!
국민 속이는 반값등록금 한나라당 규탄한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국민에게 반값등록금을 철석같이 약속했다. 소위 ‘빈곤의 대물림 끊는 교육복지프로젝트’라는
명목하에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 장학금 지급, 소득연계형 학자금 융자제도 실시를 통해 현재의 대학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그러나 인수위 시절을 지나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 달이 되는 이 시점까지 ‘반값등록금’이라는 단어는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대책에도 등록금 문제가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총선용 등록금 경감대책을 발표하였다. 기초생활 수급권자 전원에게 2011년까지 무상장학금 지급, 소득 연계형
학자금 대출 확대, 소득 2분위 학생까지 무이자 대출 실시가 그것이다.
교과부의 등록금 경감대책은 그야말로 총선용 생색내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기초생활 수급권자에게 장학금을 확대하는 것은 이미 노무현 정권에서 계획된 일이며, 올해 기초생활 수급권자 대학 신입생 약
18,000명에게 400만원씩 지급되기로 되어 있다. 소득 2분위 학생까지 무이자 대출실시는 5분위까지 학대하겠다던 대선공약에서 한참 후퇴한
안이다. 소득 연계형 학자금 대출 확대는 취업 후 소득에 따라 원금을 갚아나간다는 것으로서 졸업 후 당장 원금을 갚아야하는 부담은 덜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재의 고통을 미래로 전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현행 7.65%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이자를 고려한다면 고통의 크기만 눈덩이처럼
키우는 것이다. 더구나 등록금을 경감한다면서 국립대 등록금 폭등을 야기할 국립대법인화 법안을 올 6월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
또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대학교육자율화 정책을 추진하며, 대학자치 / 사학자치 /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한다. 이는 대학 등록금 책정권을 대학에 줌으로서 무려 6조원에 이르는 현재의 사립대 재단적립금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며, 2007년
한해에만 수도권지역 69개 사립대학의 이월적립금 평균이 100억을 넘어 섰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등록금이 천정부지도 치솟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겠다는
것이다. 이 돈만 학생들을 위해 사용한다면 등록금을 올리기는 커녕 오히려 인하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한나라당의 대학 등록금 정책은 ‘반값
등록금’이 아닌 ‘두배 등록금’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이중 플레이는 등록금 넷 대표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인 이한구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이 의장은 “반값등록금을 약속했지만 언제 이행할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는
낯뜨거울 정도로 뻔뻔스러운 말을 내뱉더니, 사교육비 폭등을 일으킬 귀족교육인 영어강화교육과 자립형사립고를 위해 무려 2조 3천억원의 교육재정을
쏟아 붓겠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집권여당 한나라당은 살인적인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학생 대표자들의 면담요구를 오만하게
거부하고 있다. 사실 등록금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의지는 인수위 시절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던 대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연행했을 때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반값 등록금 약속은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역시나 평균재산 34억에 달하는
‘강부자’ 정권의 눈에는 학업에 매진해야 할 대학생들이 휴학, 군대, 자퇴, 신용불량자로 내몰리고 심지어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학부모가
목숨까지 끊는 개탄스러운 일이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진정으로 이명박 정권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유럽이나 호주의
대학들처럼 등록금을 대폭 인하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 대안으로 우리는 몇 달에 걸쳐 소득수준에 맞는 등록금액
상한제, 후불제, 차등책정제, 등록금 증액 상한제를 외쳐왔다.
전국 530개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로 구성된
『등록금대책을위한시민사회단체전국네트워크』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기만적인 등록금 경감대책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등록금 반값 정책을 실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
- 이명박 정권은 등록금 반값약속 이행하라!
- 각
대학은 2008년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하라!
- 등록금상한제․후불제․차등책정제를 실시하라!
- 학자금 무이자, 저리 대출 전면
확대하라!
- 투명하고 독립적인 등록금 회계제도를 마련하라!
- GDP대비 교육재정 7%, 고등교육재정 1.1% 확보하라!
2008년 3월 26일
등록금대책을위한시민사회단체전국네트워크
* 출처 및 링크 :
등록금대책을위한시민사회단체전국네트워크 http://www.jinbocorea.org/
Trackback : http://savenature.tistory.com/trackback/1396
-
Subject: 대학등록금, 이자만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세요 삭제
TRACKBACK FROM Jinbo Seoul 2009/05/13 11:46일년에 천만원, 4년이면 4천만원이 넘게 들어갑니다. 이자는 7%. 어찌나 비싼지요. 딱 들으시면 대학등록금 이야기인 걸 아시겠지요? 등록금이자를 내지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 2mb는 반값등록금 약속한적없다며 슬그머니 발을 빼고, 올해 등록금이 동결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상 이미 대학들은 손해보지않는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서울시당과 등록금넷, 서울지역대학생연합등 단체들이 모여서 학자금이자만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는 조례를 추진합니다. 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처음부터 정말 실현될거라는 걸 믿는 사람은 없었겠죠. 알면서도 속는.
등록금 동결만이라도 될지 의문이네요. 아니, 될리가 없겠죠.
정말 잘 속는다는...우매한 대중들...아니 속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속아주는지도...
소인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신다면, 큰 영광이 되겠습니다!
경제는 발전시키면서 지도자들을 육성하지 못한 우리나라 입니다.
물적인 관심은 키워주면서 인성을 키우지 못한, 아니 아주 방치한 부도덕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오늘날 우리 사회의 삭막함을 원하지 않은 추수를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저력은 '이스라엘 민족의 우수함을 지키려는 사려 깊고 배려 할 줄을 알게 하는 교육'
즉, 민족정신교육을 철저하게 어디서나 어느 때나 지속적으로 초지일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징정한 인간의 존엄성과 천직을 위한 교육이 절실합니다!
필자가 교육혁명을 29년 전부터 오늘의 어려움을 예측하고 새로운 신선한 공교육제도를 실시 할 수 있는
교육혁명을 준비를 했습니다. 교육혁명은 한자로 '敎育爀明' 입니다.
교육혁명을 준비하기 위하여 몇 권의 책으로 출판 했습니다 (출판 순서대로).
1. '나라사랑 이야기 (현실분석+정책제안), 부국론' / 삶과꿈 / 국부론이 아니라 부국론 입니다! / 1998년
2. '아~ 대한민국 사랑하는 우리의 대통령 (부록 대통령 후보평가 체크리스트), 진인론'/ 조명사 /
국본이 되기 위한 고행을 준비하는 안내서(책 내용을 나누어서 블로그에 연재 중임!)./2002년
3. '국민들이 가슴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육혁명 (국민교육혁명 총본)'/ 지혜원 /
교육혁명을 하기 위하여 국민을 계몽하는 계몽서인 동시에 지혜서요, 해설서 입니다!
4. '봄이 오는 소리 (아름다운 교육혁명),교육정책서' / 지구촌 교육혁명 / 국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제도 입니다. / 2006년 이 책의 내용을 50편으로 나누어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
2008년 / 이 책을 읽으시는 데는 1~2 시간 필요 합니다.
2시간 투자하시어, 우리 스스로, 나부터 대한민국을 이스라엘처럼 다 같이 잘 사는 희망의 나라로 혁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부모님들도 이스라엘 부모들이 자녀교육 과정에서 애국심을 가르치는 것처럼 성적 보다는 인성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교육의 목적은:
1. '유치원부터 박사까지 등록금도 없고 과외비도 없는 나라를 만들어서,
2. '누구나 평생 수입이 대등하여 직업귀천 없이 다 같이 잘 사는 선진국을 만드는 것 입니다!
언 듯 듣기에는 유토피아나 미친 짓처럼 이상한 것 같지만 한 번 읽어 보신 분들은 '이렇게 쉽게 선진교육국이 될 수 있구나' 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교육혁명이야 하시고 무릎을 '탁' 치십니다!
온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교육혁명 축제인 '봄이 오는 소리 축제'를 아름답고 신선하게 하게 되면 정부도 기쁘게 동참 하게 될 것 입니다. 우리 4342년 (2009년)에는 민족의 희망인 아름다운 '봄이 오는 소리'를 우리 국민 스스로 만들어서 다 같이 듣기로 합시다.
오는 10월4일 오후 3시에 서울영상고등학교 산학협동관 3층에서‘민주시민교육 무료강좌를 매주 실시합니다!
오시는 법: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나오셔서 앞으로 50m 그리고 우회전 하셔서 200m 오시면 서울영상고등학교 입니다!
교육혁명에 꼭 동참하여 주시길 굳게 믿습니다! 대한민국은 누구의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것인 동시에 우리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단기4341년/서기2008년 9월13일 토요일
꽃피는 산기슭 아름다운 마을에서
工學博士 然空無情 朴春根 拜上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