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삼일절을 앞두고 거리에 게양된 '꼬질꼬질한 태극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헌데 왜 이 포스팅을 하게 됐는지 구구절절 언급치 않아, '삼일절에는 태극기를 걸고 애국심과 나라에 충성을 다해라'라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비춰졌나 보다. 전혀 아닌데 말이다.
'국기를 게양했냐? 안했냐' '해라 VS 말아라'의 문제를 지적하려고 포스팅을 한게 아니다.
'국기 하나도 저렇게 다루는데, 요즘 이 나라가 나라 사람들 다루기를 어떻게 하고 있나'란 생각이 미쳤기 때문이다.
나라 팔아먹고 국민경제와 삶을 파탄낼 것이 분명한, 사람들이 원치않는 한미FTA와 광우병 쇠고기를 강요하는 미국과 이들에게 간, 쓸개 내주는 한국정부와 정치인, 기업인, 언론 등 기득권세력들이 제88주년 삼일절을 맞아,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었던 을사늑약과 흉폭한 일제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중들이 맨손으로 군인들의 총칼에 맞써 싸우던 그 날을 기억할리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념식에 얼굴은 비추겠지만 그들의 정신머리에는 온통 다른 생각들 뿐일꺼란 추측도 해본다.
그리고 평택에 전쟁전초기기를 만드려고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제, 아이들을 내쫓고 미군기지를 만들어 대는 모습과 탐욕스런 부시와 미국의 침략전쟁에 수족이 되어 '국익' 운운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레바논에 전투병 파병을 일삼아 김선일씨와 윤장호 병장을 죽음으로 내 몬 형국과 너저분하고 기름때 낀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이 겹쳐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왜곡된 애국심과 충성심에 목매단 흔히 숭미 수구꼴통이라 불리우는 사람들도 이 주름진 태극기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여하튼 오해하지 마시길...
제가 말하고자 한 것은 '삼일절에 태극기를 달아 애국심을 보여라'라는게 아니라, 태극기를 달든 말든간에 삼일절의 참 의미인 '평화와 자주독립'을 되새겨 보자는 것이니까. 특히 왜곡된 애국심과 편협하고 배타적인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세계평화를 위해 파병을 해야한다는 건 절대 아니니 곡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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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롯데에게 인천 계양산을 빼앗길 순 없다! NO LOTTE GOLF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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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픈 말씀을 전부 해버리시는군요..^^ 좋은 블로그 찾아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_^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계신것 같습니다.
^-^ 비슷한 생각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