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밥상, 살 좀 찌려나~

요즘들어 사람들을 만나면 "더 말라보인다." "살이 더 빠진거 같다."란 소리를 듣습니다.
하루에 되도록이면 한 끼를 먹으려 한지도 1년이 넘었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괜한 걱정들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워낙 마른 체형에 그런 체질이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잘 붙지 않고, 한 끼를 먹는다고 해서 몸이 고되거나 허기져 고통스럽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지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동안, 이래저래 몸이 안좋긴 했지만 그것도 딱히 소식을 해서 그런거라고는 생각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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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주위의 걱정어린 말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어머니도 밥 때만 되면 '밥먹어라~밥먹고 해라~'라고 늘 말씀하시고, 간혹 샤워를 하다가 거울에 비친 삐쩍마른 몸뚱이를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

그래서 하루 한 끼(저녁)는 아무리 늦더라도 집에서 먹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먹는 밥이, 반찬이 김치찌개와 김치뿐이라해도, 제겐 더 맛나고 진수성찬이 따로 없거든요.

덧. 이젠 정말 살 좀 찌워야겠다는~아참 살찌우는 방법은 많이 먹는게 아니라~지금 가지고 있는 블로그를 대폭 정리하거나 불편한 불질을 그만두고 나태한 블로거로 거듭나는게 최상책일지도~ㅋ

늦은 저녁밥상


안보이던 반찬들이 보인다.


늘 먹는 김치찌개, 이것만 있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해치운다.


데친 파와 오이


미나리인가?


데친파를 고추장에 찍어 콩밥에 올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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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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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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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탓 같으지요 -
    저도 좀 찌고 싶은데~
    아침전이라 침이 넘어갑니다.^^
    • 2008/04/19 10: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 어제도 새벽까지 이런 밀린 숙제들을 하다보니...살이 찔 틈이 없는가 봅니다. 역시 불질을 그만두는게 가장 속편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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