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원하는 건 이주가 아니라, 확장 중단!
꼴통령 이명박이가 한미정상회담의 선물로 부시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조공한 것은, 비단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뿐만 아니다. 실체없는 '전략적 한미동맹' 운운하며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전초기지인 주한미군 주둔과 미군기지 이전, 방위비분담 문제까지 '퍼주기'로 일관했다. '미국이 생각하면 하면 되는 식'으로 말이다.
암튼 평택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을 미군놈들의 전쟁전초기지로 빼앗긴 분도 다 사그라 들지 않았는데, 한미공동훈련장이 웬말인가? 무건리 한.미공동훈련장 확장 즉각 중단하라! 그리고 오현리를 지켜내자!
평택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처럼 파주 오현리 주민들도 힘겹게 싸우고 있다.
한반도 평화 위협, 주민생존권 위협
무건리 한미공동훈련장 확장을 중단하라!
-2008.04.22 경기도 파주 1군단 앞-
지난 3월 25일, 1군단 사령부 복지회관에서 오현1리, 오현2리 주민들과 무건리훈련장 확장 사업을 담당하는 1군단 사업추진 실무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주민들은 그간 주민들이 겪었던 고통과 국방부가 훈련장 확장을 추진하면서 지역공동체를 파괴 시키는 행위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한 국방부가 농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사들인 농지를 파헤치고, 이 과정에서 상수도를 훼손하는 등의 1군단 군인들의 횡포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기만적으로 구성된 민관군협의체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통해 선출하고 마을의 공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의 실질적 대표성을 갖고 있는 주민대책위는 배제한 채 국방부의 훈련장 확장계획에 동조하고 있는 일부 주민 몇 명이 참가하고 있는 민관군협의체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군단 관계자는 주민대책위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민관군협의체에 들어와서 의견을 제시하라고 했지만 면담에 참가한 주민들은 민관군협의체는 훈련장확장을 전제로 보상절차를 협의하는 기구에 불과하다며 훈련장 확장을 전제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야기하는 민관군협의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진정 원하는 것은 마을을 지키고 농사를 짓고 생을 마치는 것이라 주장하면서 지금 군이 추진하는 보상절차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주민들과 1군단 훈련장 확장 사업추진 실무자들은 훈련장 확장에 대한 좁아질 수 없는 의견차이만을 확인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약속한 면담에 참여하지 않은 부군단장과 주민들의 의견보다 국가시책이라는 이유를 근거로 들어 폭력적으로 주민들을 내쫓으려는 1군단 사업추진 실무자들에 대한 분노는 주민들로 하여금 더욱 강한 투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무건리훈련장확장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주병준 위원장은‘궃은 날씨에도 집회를 위해 찾아오신 시민단체 회원들과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집회에 오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주위원장은‘지난 총선에서 파주지역 후보들은 지역의 군사보호구역 해지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도 정작 30년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무건리훈련장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훈련장 확장 중단에 대해서는 고개를 돌리는 정치적인 행태’에 대해서 비판했습니다. 또한‘고향을 지키기 위해 지난주부터 1군단 사령부 앞에서 1인 시위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끝까지 고향을 지킬 것이니 많은 시민단체들이 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투쟁발언에 나선 평통사 김종일 사무처장은‘국방부가 훈련장확장 사업을 강제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농토를 파괴해서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처장은‘협의매수에 응하지 않은 주민이 자신의 소유인 밭을 인삼밭으로 임대했는데 1군단 공병여단에서 무건리 훈련장 확장사업단장(오세일 중령) 전결 명의로 마치 법원에서 보내는 내용증명처럼 공문을 보내와 원상 복귀하라는 요구’를 했다며 1군단 훈련장확장 사업추진 실무자들이 문서의 성격을 위조하여 주민들을 협박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김종일 사무처장은‘한반도 평화 정세에도 맞지 않고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훈련장확장 저지를 위해 전국적이고 규모 있는 투쟁을 해’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윤한탁대표는‘지난 30년간 훈련장확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았지만 그래도 고향을 지키며 살았다’며‘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냉전을 불러오고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건리훈련장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경기북부지역에서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의 결의문에서는‘국방부와 사업추진주체인 1군단사령부는 토지보상사업을 사칭한 지역갈등, 주민분열을 즉각 중단하고 지금 당장 주민대표와의 성실하고 공식적인 대화’를 촉구했으며‘강제이주계획, 농토 파괴와 농사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주민생존 빼앗고 평화에 역행하는 무건리훈련장확장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무건리훈련장확장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는 집회의 결의문을 1군단 사령부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4월 말까지 1군단 부군단장의 면담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신청했습니다.
*출처 및 링크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http://www.spark946.org/bugsboard/index.php??dummy=1208860318&BBS=s_news&action=viewForm&uid=1812&page=1
* 불편한 꼬리표~
- 모든 차별과 인권침해.탄압을 반대한다 -
- 장기투쟁사업장.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라! -
- 조화롭고 생태적이고 불편한 삶(블로깅)을 권한다 -
- 새만금을 되살리자! 막장식 온갖 개발을 반대한다! -
- 버마와 티벳, 이라크의 민주화, 독립, 평화를 바란다 -
- 뻔지르한 포스코의 인도 현지 인권탄압을 규탄한다 -
- 신자유주의 한미FTA 공공부문(물) 사유화 를 반대한다 -
- 탐욕스런 롯데의 인천 계양산 골프장 개발계획을 반대한다 -
- 이랜드, 삼성, 롯데, 한국타이어 등 나쁜기업 제품을 불매하라 -
- 한국사회를 갉아먹는 삼성 등 재벌비리,부정을 철저히 밝혀라 -
-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한반도대운하, 경인운하 개발을 반대한다 -
- 기성(득)정치와 기만적인 대의민주주의(선거, 투표)를 거부한다 -
- 정부와 자본(기업)의 돈받아 시민운동하겠다는 이들을 의심하라 -
- 리얼정글고 광명진성고등학교와 재단의 학생인권침해를 규탄한다 -
- 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을 묵인하는 기성시민단체를 규탄한다 -
- 운동사회 성폭력과 권위주의를 양산하는 시민단체,인사들은 각성하라 -
- 개인프라이버시와 정보인권을 침해하는 전자여권, 지문날인을 반대한다 -
- 추악한 미국의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동참.사대하는 한국정부를 규탄한다 -
-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전쟁전초기지 미군기지와 주한미군은 당장 철수하라!
- 최악의 환경재앙 삼성중공업기름유출사고에 대해 삼성은 무한책임으로 답하라 -
- 국가.정치.자본권력에 기생.찬양하는 언론과 기자, 인터넷포털, 블로그을 규탄한다 -
- 정치사상, 표현의자유를 침해하는 선거법, 인터넷실명제, 제한적본인확인제를 거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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