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셔츠에 새겨진 추억들~

두달전쯤 옷장 서랍을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정리정돈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옷을 갈아입다 눈에 띈 서랍속의 티셔츠들을 펼쳐보다 옛추억에 잠겨버렸습니다. 서랍 한구석에 잠자고 있던 티셔츠들을 하나둘 꺼내들고 그것을 펼쳐보고 다시 접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서랍 정리가 되어버렸고요. 암튼 서랍속에 추억들을 간직한 채 잠들어 있던 티셔츠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아래 그린피스(
http://www.greenpeace.org/international/) 티셔츠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2월(초록행동단)까지 노무현 정권의 막장개발에 맞섰던 환경비상시국회의(http://www.koreaenv.org/rush/) 활동 중 천막농성장을 찾은 그린피스 총장이 건네준 것입니다. 당시 비상시국회의 사무국에 파견되어 천막을 지키며 이런저런 일들을 한 바 있는데 그해 겨울은 어느해보다 몸도 맘도 몹시 추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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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티셔츠입니다. 티셔츠를 어떻게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올블로그 올블릿 이벤트에 응모한 것이 당첨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리부분에 올블이가 깜찍합니다. 그린피스 티셔츠와 비교해 면 재질도 꽤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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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11회 인권영화제에서 후원을 대신해 구매한 보라색 티셔츠입니다. 당시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가 부스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유독 보라색이 끌리더군요. 집에서 자주 입어서 그런지 목부분이 많이 늘어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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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점령을 반대하는 Free-팔레스타인 티셔츠입니다. 이 티셔츠는 2004년 5월 29일 평택에서 열린 반전평화축제에서 얻은 것입니다. 분홍색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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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큐브 로고가 선명한 티셔츠는 2007년 7월 21일 태터캠프에 참여했다가 얻은 것입니다. 아래 블로그코리아 티셔츠는 같은 해 같은 달 13일 있었던 블로그코리아 시사회에서 얻은 것이고요. 블로그와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얻은 티셔츠들인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자주 입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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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캠프와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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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미디어를 꿈꾸다!' 블로그 코리아 시사회





제게 잘 어울리는 밝은 초록색 티셔츠는 2006년 6월 26일 있었던 <새만금 환경모니터링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에서 얻은 것입니다. '다함께 살자! 4공구를 터라!'라는 문구가 가슴속에 남아 있어서 자주 입고 다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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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새만금 살리기, 다함께 살자



2003년 대학졸업과 동시에 2년간 몸담았던 '환경정의'란 환경단체의 다음을지키는사람들에서 여름과 겨울마다 열었던 먹거리 캠프 티셔츠입니다. 시루떡 캐릭터를 사람들이 식빵으로 오해하곤 했다는~



2006년 11월경 네이버 '그린윈도우' 네이버 CF 이벤트 <모여봐! 생활의 녹색이미지>에 응모해 받은 티셔츠입니다. 당시 평소 촬영해 두었던 녹색계열의 사진들로 응모했었습니다.



2006년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여름 진보포럼 '전쟁과 혁명의 시대'에 참가했다가 구입한 반전티셔츠입니다. 반전집회 등에 입고 나간다는...가슴에 새겨진 'STOP THE WAR'가 맘에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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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결혼한 대학선배가 발리인가 어딘가 여행다녀오면서 선물로 사다준 티셔츠입니다. 바다거북과 함께 보라카이 해변이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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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평택미군기지 이전확장저지에 힘을 모으고 뜻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2006년 전국시민운동가대회장 한 부스에서 구입한 티셔츠입니다. 이후 평택평화대행진에 참여할 때 입고 다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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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몸담고 있던 환경정의에서 매해 여는 '환경책큰잔치'라는 행사에서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윤호섭 교수(http://www.greencanvas.com/)가 손수 그려준 티셔츠입니다. 윤호섭 교수는 환경, 생명의 메시지를 하얀 면티셔츠에 천연페인트로 직접 그려넣어 사람들에게 선물했습니다.





2003년 3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100일간, 전쟁 없는 한반도를 기원하고 모든 오염물들의 종착지인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도보대행진의 실무지원(환경정의)을 틈틈이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얻은 티셔츠입니다. 그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꽤 좋은 경험을 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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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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