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이명박 정권과 한국정부가 자초한 독도문제
오늘(2일) 아침, 일본정부가 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표기 원상복귀와 관련해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후 주권 미지정으로 다시 수정하도록 미국 측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이 동해를 건너왔다.
아무리 부시가 방한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터진 촛불정국 등으로 수세에 몰린 친구?인 이명박을 위해 독도 영유권 표기를 원상복귀토록 지시했다고는 하나, 대미종속적인 굴욕외교의 길을 걷고 있는 이명박 정권이 수 년간 집요하게 독도를 노려온 일본의 거센 야욕을 쉽게 꺽지는 못할 듯 싶다.
제국주의의 이빨을 거침없이 드러낸 일본이 철저하게 자신들의 역사까지 부정, 왜곡하면서까지 독도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국정부가 그동안 독도 문제를 미온적, 소극적으로 대처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지금의 독도를 둘러싼 분쟁과 문제에 있어, 자국의 영토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무능한 한국정부에 더 큰 책임이 있다.
* 관련 글 : 한미일 동맹에 매몰된 이명박의 착각
일본의 저명한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1738~1793) 가 그린 지도에 독도가 조선 땅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표기되어 있다.
자국민 때려잡겠다는 불온한 이명박 정권!
위와같이 제 나라 영토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는 이명박 정권 출범부터 국내외에서 위기상황이 줄줄이 터지자, '경제만은 꼭 살리겠다'며 궁민들을 현혹시키는 것을 중단하고 이제는 공권력을 앞세워 대대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표현.정치사상.언론의 자유 등 헌법에 보장된 권리와 자유마저 군사독재정권처럼 악랄하게 탄압하고 있다. 민심을 배반하고 생명주권과 영토주권을 팔아먹은 이명박 정권의 무능함과 실정을 비판하는 촛불을 '괴담' '배후설' '폭력집회' 운운하던 경찰과 정부는 야만적인 강경진압으로 대응했고, 이에 대한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조사도 묵살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초기부터 폴리스라인만 넘어도 체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관련해 오늘(2일) 예정된 촛불집회에서 경찰은 대놓고 물대포에 최루액을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부시 방한을 앞두고 들불처럼 타오른 촛불의지를 꺽으려 공안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경찰기동대(백골단)까지 투입시키겠다고 한다. 지난 30일 출범한 '경찰관 기동대'는 1,700명, 17개 중대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대부분은 무술 유단자에다가 온갖 진압장비로 무장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일본, 중국(올림픽 성화봉송 환영행사 중 벌어진 폭력사태)에게는 설설 기면서, 힘없고 가진것은 없지만 부조리하고 모순된 한국사회를 바꾸자고 거리로 나선 자국민을 때려잡겠다고 '대국민 선전포고'를 한 것과 다름아니다. 과거 공안정권이 곤봉과 방패, 최루탄으로 학생과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듯이, 불온한 이명박 정권은 사라진 줄만 알았던 망령을 깨워 국민들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했다.
* 관련 글 :
- '일단 때려잡고 보자'는 이명박과 경찰
- [인권오름]돌아온 백골단과 골목길의 기억
- 백골단에 이어 블랙리스트까지 부활하려는 이명박 정권 규탄
- 이명박 시대, 한국민주화 운동사를 되돌아보다~
- 한국인의 결점과 이명박의 결점 : 똥통에서 벗어나자!
경찰의 최루탄에 연세대 이한열 열사가 죽임당했다.
백골단의 망령을 깨운 이명박 정권
그 꼴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데,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암튼 부활한 경찰기동대, 백골단은 당장 독도로 가서 독도나 열심히 지켰으면 한다.
그렇게 훌륭한 장비와 무술실력으로 자국민 때려잡을 생각말고, 본연의 역할과 임무인 자국민을 보호하고 영토를 지켜라!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의경제도는 이제 폐지해라!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