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올림픽을 응원할 때마다 세상의 그늘은 짙어져간다!
어제(18일) 온세상 사람들이 '반인권.전쟁.짝퉁'으로 얼룩진 꼴같지 않은 중국 베이징올림픽이란 마귀에 홀려 정신줄을 놓은 것에 대해 논쟁적 글(문제제기)을 3차례 나눠 정리했다. 주류 언론매체뿐만아니라 인터넷언론.포털사이트.블로고스피어까지 대다수의 매스컴이 올림픽 응원 광고와 홍보문구로 도배된 기괴한 상황은 한마디로 좀비스러웠다.
* 관련 글 :
- 대한민국을 응원하는건가? 삼성을 응원하는건가?
- 베이징올림픽으로 광고 되살아난 조선일보와 기사회생한 MB
- MB는 북한과 미국이 올림피경기 중 맞붙으면 어디를 응원할까?
지치지도 않고 밤낮없이 매순간순간 올림픽 중계방송에 눈과 귀가 쏠린 좀비들은 누구의 사주를 받는 것인지도 모른채, 어느순간 자신들의 삶과 생명과 직결된 문제보다 그것들을 감추고 외면하게 만든 올림픽 경기와 요란한 응원문구, 현란한 광고가 쏟아져 나오는 TV와 컴퓨터 모니터에 혼을 내어주고 말았다.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올림픽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말아야하고 순수해야한다' '올림픽 대표선수를 응원하는거지 올림픽을 후원하는 기업을 응원하는게 아니다' '좀 쉴 땐 쉬고 응원할 땐 응원하고 싶다' 등등의 풀리지 않는 주술같은 자기최면을 걸가면서 말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의 붉은악마가 한국사회 전체를 잡아 먹었듯이 말이다.
올림픽, 정말 생각대로 하면 된다. 올림픽으로 단박에 좀비들을 대량생산 해버렸으니...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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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은 맹박이도 춤추게 한다! So Hot Hot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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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을 위헤 Shaking hands in Bei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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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타오른 촛불로 잠시 어둠이 사라져 제정신 차릴줄 알았던 좀비들은, 촛불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택하기보다 국가.자본.언론권력에 너무 쉽게 타협하고, 과거 군사독재정권이 그러했듯이(3S, 블로거 이스트라님 글 참조바람.) 그들이 토해놓은 올림픽 응원이란 토사물을 참 맛나게도 비둘기처럼 주워먹고 있다.
그 덕분에 몹쓸 이명박 정권의 지지율이 올라가고(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촛불은 일단락되었다고 판단하며 내놓은 녹색성장 운운하면서 원자력발전, 한반도대운하 하려고 들고, 한미FTA 비준시키려고 길길이 날뛸 거다.), 한나라당은 기고만장해 거들먹거리고, 찌라시 조선일보의 지면광고는 되살아나고, 불법.비리.로비를 일삼아도 휠체어 한 번 타고 나오면 모든게 용서되었던 재벌총수들은 광복절 사면받고 나와 '올림픽마케팅' '기업의 사회적공헌'이란 이름으로 좀비들을 원하는대로 조종하고 있다. 좀비들은 꼭두각시 인형 등에 내걸린 줄이 자신에게도 엮여 있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올림픽은 말그대로 마귀의 주술이다. 마귀에게 혼내어준 좀비들이여! 안쓰럽다...
이런 좀비들에게 각성제, 백신과 같은 말을 던져주었더니, 눈알마저 빠져버렸는지 앞뒤 못가리고 되레 마귀를 두둔하고 날뛴다. 자기 자신은 신공안정권과 삼성의 좀비가 아니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 중에 간접적으로 기생생물과도 같은 국가.자본권력의 자양분 숙주가 되어 버린 줄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좀비들, 올림픽이란 독사과를 베어먹은 천치들에게는 지금 자신의 처지와 냉혹한 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혜안이 절실하다. 그 눈부신 혜안을 건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기성 언론매체나 매스컴이 아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삼성 응원캠페인을 통한 '집단응원'은 절대 아니다. 나름 거칠고 불편한 '집단지혜'를 발휘하고 서로 논쟁하고 네트워킹(연대, 트랙백) 할 수 있는 소위 블로고스피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 블로고스피어마저 블로거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다음 블로거뉴스와 삼성 응원캠페인에 교란되어 올림픽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어 안타깝다.
좀비들을 보고 쥐박이가 웃는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며...
덧. 국가권력 또한 자본권력처럼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국제경기를 마케팅(대정부 홍보용, 미국산쇠고기와 한미FTA 광고와 올림픽 응원광고는 별반 다르지 않다.)으로 철저히 이용하고 있다. 이번 중국 베이징올림픽을 보시라! 아참 스포츠마케팅과 올림픽마케팅이 궁금하다면 N박사에게 물어보시라. 마케팅이란 이름으로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해 이미지만을 팔아먹는 이들에게, 당신이 어떻게 그들의 좀비가 되어버린건지 좀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마케팅의 장점은 나나 당신에게는 먹어서는 안되는 독사과이다.
좀비여! 눈알까지 금메달에 팔아먹은건가?
올림픽 응원에 득을 보는게 누군지 똑똑히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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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피눈물 납니다. 나라가 어찌되려고...
사람꼴도 좀비가 되어버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