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케이스로직 XNS-15 노트북 파우치
요즘 도서관에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노트북 코너 랜선을 이용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블로깅을 하기 때문입니다.
* 관련 글 :
- 나는 블로그 중독자? : 알맹이 빠진 디지털자료실
- 자리 독차지하는 커플놀이는 나가서 해주삼!
- 공공도서관에서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23권 찾기
- 철마산 등줄기 따라 도서관까지
그런데 도서관에 가지고 다니는, 올초 고심 끝에 다음 캐쉬(블로거뉴스 기사송고로 받은 캐쉬를 모아놓은게 꽤 있었다.)를 이용해 디앤샵에서 구입한 15인치 삼보 에버라텍 노트북은 그 크기나 무게가 만만찮습니다. 휴대용이라기보다 데스크톱에 가깝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구입한 이유는, 오래된 데스크톱을 대체할 만한 것을 찾고 있었고 휴대를 생각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15인치 노트북을 베낭에 넣고 산 고개를 넘어 도서관을 오가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이젠 좀 괜찮지만...^-^::
암튼 오래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사준 검은 노스페이스 베낭에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노트북을 비닐케이스(봉지는 아니고 전자제품을 포장했던 두꺼운 비닐...)로 포장해 가방에 넣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여름철이라서 등짐 속의 노트북에 흠이 나거나 비에 젖으면 곤란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적립금(적립금 유효기간이 있어 제때 사용치 않으면 소멸된다는...)으로 GIFT샵에서 필요한 자전거여행 물품들이 있는지 엿보다가, 노트북 파우치와 가방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노트북 가방은 필요없었고 파우치는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습니다. 가격대도 괜찮고 15인치 노트북을 담아낼 수 있는 파우치 말입니다.
그동안 노트북 파우치가 없어 비닐로 노트북을 싸 베낭에 넣고 다녔다.
케이스로직이란 업체의 노트북 파우치였는데, 색상(그린)도 맘에 드는게 있었고 다른 제품보다 방수나 충격흡수를 잘 해줄 것 같아 지난 13일 주문신청을 했습니다. 주문한 노트북 파우치를 어제(19일) 받아봤습니다. 도서관 휴관일이라서 집에서 불질을 하고 있는데 택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어제 배송되어온 노트북 파우치
하던 불질을 멈추고 노트북 파우치를 꺼내보니, 박음질 상태도 괜찮았고 색상도 상품소개에서 본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디에 짓눌렸는지 커버에 자국이 나있었고, 정말 심한 냄새가 풍겨나왔습니다. 새것이라 고무냄새가 나는거겠지 하고는 욕실에서 비누칠을 해 빨아서는 옥상에 널어놓았는데도 그 냄새는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밤새 베란다에 널어놓고 하루가 지나 오늘(20일) 도서관에 노트북을 새로 산 파우치에 담아 가지고 왔는데도 말입니다. 그 냄새에 머리가 지끈거려 제대로 불질을 할 수 없을 만큼 지독해 지금은 저 멀리에 놓아두었습니다. 외피 소재가 잠수복 소재로 사용되는 '최첨단 NEOPRENE' 합성고무라서 그런지 장난이 아닙니다.
초록색의 노트북 파우치
뒤집으면 다른 색깔로도 사용가능하다. 1석2조...
박음질 상태도 괜찮다.
15인치용 노트북 파우치
노트북이 쏙 들어간다...
노트북을 넣었을 때...
아참 다른 판매처에서는 이 제품을 얼마에 판매하고 있는지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가격비교를 해보니, 알라딘보다 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알라딘 기프트숍에서는 시중가가 4만원인데 17,600원(44%) 할인해서 22,400원에 판매(무료배송)하고 있는데 옥션이나 G마켓에서는 18,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대신 유료배송(2,500원)이라서 그 가격차는 2천원정도입니다. 제품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하지만 냄새가 지독하다. 합성고무라 그런지...ㅡㅡ::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