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쉼터는 흡연자가 독차지~
도서관 1층 디지털자료실에서 한참 블로깅에 몰입하고 있다보면 바깥 바람을 쐬고 싶어집니다.
유리창 사이로 가을빛으로 물든 파란 하늘이 좀 쉬었다 하라면서 손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시원한 물도 마실겸 책과 신문도 볼겸 2층에 올라가 야외쉼터를 찾곤 합니다. 야외쉼터는 도서관 사무실이 양옆에 줄지어 있는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넓은 발코니 같은 야외쉼터에서는 주변 계산공원과 함께 소형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계산동 일대를 휙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계양산 줄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도 쐴 수 있고요.
긴 복도를 빠져나가면 야외쉼터가 있다.
도서관 야외쉼터
그런데 이 야외쉼터를 차지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도서관을 찾은 흡연자들이 그들입니다.
야외쉼터는 말그대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쉼터인데 많은 흡연자들이 이곳에서 담배를 피워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쾌한 공기를 맞으러 왔다가 매캐한 담배연기만 마시고 돌아가기가 일쑤고,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 비흡연자들은 아예 야외쉼터를 이용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쉼터를 찾더라도 담배연기를 피해다녀야 하고요.
야외쉼터는 흡연자들 천지다.
공공도서관 시설내에 흡연구역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담배도 곱게 피지 않아 이런 안내문까지 도서관에서 붙여놓았다.
맑은 공기를 쐬러왔다가 담배연기만 마시고 돌아가기가 일쑤다.
이보다 더 불쾌한 것은 애어른할 것없이 모두가 이용하는 도서관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입니다. 일부 흡연자이긴 하지만, 볼일을 볼 때 꼭 담배를 태우고 바닥에 침과 담뱃재를 털어 놓고 화장실 전체를 너구리굴로 만들어 버리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급할 때는 화장실에서 숨을 참고 볼일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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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에 붙어 있는 금연 푯말을 담뱃불로 지져놓았다.
야외쉼터와 화장실의 담배연기를 피해 도서관 밖으로 나와도 사정은 매한가지입니다.
도서관 출입구 옆 화단 야외벤치에는 또다른 끽연자들이 나와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담배를 태우고, 담배꽁초를 화단과 바닥에 내버리기 일쑤입니다. 얼마나 흡연자들이 담배꽁초를 마구 버려댔으면, 청소하는 아저씨가 "방금 치워놨는데, 또 버려놨네! 이 망할 놈들~" 하고 성을 내시더군요.
도서관 밖에서도 비흡연자가 쉴만한 곳은 없다.
벤치 곳곳에 담배꽁초 천지다.
화단은 담뱃재와 꽁초로 얼룩져있다.
하루종일 매일같이 치워도 이모양이다.
여하튼 공부하러 책보러 온 공공도서관에서 담배를 태우고 이들을 위해서 흡연구역을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공공기관과 시설물에서는 죄다 흡연금지구역이라 들었는데 말입니다. 도서관 직원들이 담배를 태워서 그런건지? 도서관에서 피는 담배 맛이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참말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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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이 있는데도 화단에 꽁초를 내던진다.
이렇게 버려두면 치우기도 곤란하다.
청소하는 아저씨가 눈에 띄지 않자 사람들은 또다시 꽁초를 마구 버려놓았다.
도서관에서 담배피면 그 맛이 더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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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로서 말하자면, 실내를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담배피는거 참 별로입니다.
흡연자가 있어야 할 공간을 딱 정해놓으면 굳이 저런 고민 안해도 될텐데..말이지 말입니다
그래도 비매너 흡연자들한테는 그에 맞는 일침을..-_-
뭐 좋은거라고 비싸게 줘가며 매일 충성하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저도 한때 담배를 태우긴 했지만, 몸에 맞지도 않고 담배 사서 피울 여건도 안되니 끊어버리고 말았다는...암튼 공공시설물에서만이라도 비흡연자들의 권리나 처지도 생각해주었으면 싶습니다.
저도 흡연자(꼴초
입니다만.. 비매너 흡연자들이 보기 싫은건 사실이죠.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흡연자이다 보니..
"필 수 있는 곳과 규칙을 정해놓고 어기면 벌하는"방식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흡연자의 욕구는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대안이 없다보니..
오히려 더 민폐가 일상화 되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합법"적인 마약인 담배를 "불법"화 한다면 모를까.. 내 돈주고 떳떳하게 피우는 담배를 왜 이렇게 욕먹으면서 피워야 하는가 하는 시스템적 문제부터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건강을 생각해서 끊고 싶고, 조만간(언젠가는?) 끊게 되겠지만, 어쨌든 그 때가 온다해도 이런 생각은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흡연이 기호를 넘어 권리의 문제로 확장되면서 비흡연과 흡연의 경계가 더 애매모호해지고, 해결노력보다는 좋으면 좋은대로 싫으면 싫은대로 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입니다. 암튼 학교나 도서관 등 비흡연자들 특히 아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물에서는 흡연 자체를 삼가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흡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공공도서관에 흡연구역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담배 피우고 아무데나 던지게하는 것보다는 두는 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은 재털이가 있는데 버젓이 바닥에다 재를 털고 가래침 뱉고 하는 것들도 있지만, 그게다 잘못배운 탓입니다. 청소년기에 눈치 흘끌흘끔 보면서 간뎅이가 부워서 남의 무서운줄 모르고 막 배운 탓도 있을 겁니다. 흡연코너를 두되 흡연에 대한 에티켓과 함께, 금연 정보도 게시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요즘은 대부분 흡연자를 경멸하는 글들 투성인데, 흡연도 엄연한 권리입니다. 성인 흡연자가 50%내외인데, 비흡연자들은 피해망상같은 것을 가지고 대놓고 불쾌감을 표하는 것도 꼴 사납다고 봅니다. 나머지 50%도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공부하고 계신 도서관도 담배나 술 등으로 거둬들인 교육세로 운영되고 있답니다.하루 도서관에 가서 도서관 이용요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 자판기의 커피한잔 뽑아 먹는 것보다 담배에 포함된 간접세가 교육부분으로 투자되는 것이 훨씬 많을테니까요.
불쾌하시더라도 다양성을 인정하세요.
반대로 저는 술 먹는 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글을 쓰거나 남들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 혼자 먹지 바쁜 사람들까지 목을 메어 애걸하여 꼭 같이 가려고 하는 심리를 모르겠고,
맥주 석잔만 마셔도 머리가 아픈데, 싫다는데도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권하는 건 뭔지?
그냥 권하면 좋으련만, 대학때 선배가 위협(폭력)까지 동원하여 강제로 마시게 하는 이유는 뭔지?
술마시고 피곤하고 머리아파 귀가하고 싶어도 노래방까지 끌고 데려가는 이유는 또 뭔지?
적당히 취해서 기분 좋을 만큼 마시면 좋을 텐데, 술많이 마시는 것이 무슨 자랑이라도 된냥 무식하게 쳐드시는 이유는 뭔지?
걸을 수도 없게 마시고 남에게 민폐끼치고, 거리에 건물복도에 오만것 다 토해내며 먹은 것 자랑하는 심보는 뭔지?
운전대 잡고 가다가 사고내서 죄없는 남의 목숨 빼앗는 파렴치는 또 뭔지?
등등등.....
남 탓하고 원망하는 글 쓰려면 끝이 없겠네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모두들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겁니다.
완벽한 인간이란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자신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눈에 거슬릴지 모르지만 남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주세요.
우선 흡연을 권리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해서리...암튼 흡연자들을 이해해줄 만큼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관계에서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는 것은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흡연자들에게 권리, 기호라는 행위가 비흡연자들에게는 권리(건강권)에 대한 침해로 직결되는 상황을 계속 받아들이라는 말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만...
본문에서 실수한것을 지적해보고 싶습니다./
저 도서관에는 흡연구역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도서관에 실외든 실내든 당연히 금연구역으로 해 두고
별도로 흡연구역을 둔다면 저런문제가 발생하지 않지요.
그리고 님이 흡연을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하셨는데,
예를들어 술이 몸에 안맞아 먹으면 죽을수도 있는 사람에게 술을 강요하면 범죄이지요? 이것처럼 담배도 똑같습니다. 제경우는 담배연기 10분이상 맡으면 호흡이 어려워서 병원가야됩니다. 담배연기 ㅂ몇고만 마셔도 그날 잠을 못자요.. 숨이 막혀서.. 이것도 범죄라는 것을 똑같이 인식하셔야 합니다.
개성과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다른이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면 안되지요. 내 자유니까 뭐 어떠냐 치면, 그냥 심심할때 아무나 가서 주먹으로 때려도 제 자유니까 상관없겠네요?????
저도 흡연자입니다. 위에 분과 비슷하게... 골초입니다만...
음... 거의 담배를 입에 물고 산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다른 일에 방해될 정도는 아닙니다 ^^;;
아무튼... 저의 경우에 도서관에 가면 밖에 나가서 피우는 사람입니다.
그와 더불어 화장실이나 기타 다른 공간에서는 안 피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점은 결국 처음 시작이 어떻게 되었냐 입니다.
가만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생긴 건물의 일부에는 흡연실이 있습니다. 환풍기가 달려 있어 외부로 공기가 세어나가지 않고, 그와 더불어 담배의 향도 빠져나가지 않을 뿐더러.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재떨이도 있습니다.
커피샵에 있는 흡연 구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커피 찌꺼기에 버려서 냄새를 줄이는 한편 비 흡연자 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다니는 도서관이나... 기타 공공장소 중 대부분이 흡연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간이다 보니 결국 앞마당을 장악하게 되는것이지요 ^^;; 물론 책임을 누구에게 묻느냐!!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음... 뭐랄까요?
꼭 흡연자들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뭐... 제가 흡연자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하지만... 저도 화장실에서 담배 뻑뻑피는 비 매너형 흡연자는 싫습니다 ㅋ
흡연 자체를 가지고 그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담배를 생산해 국민건강을 좀먹고 해치는 KT&G와 정부의 담배산업에 문제가 더 크겠죠. 다만 제가 위에 말하고 싶었던 것은 학교와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찾는 이들 중에는 흡연자들 뿐만아니라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학생, 여성, 노약자 등 비흡연자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아무렇지 않게 벤치에서 담배를 태우고 그 담배연기를 맡는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의 권리 때문에 피해를 보아야 하는게 당연한건지 되묻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공공기관과 시설물에서만은 흡연을 금하는게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 아닐까 싶다는... ^-^
네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실내는 안된다 실외는 된다 이런식의 어정쩡한 규정이 아니라, 담배피는 사람들을 위한 별도의 흡연실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저희 동네 도서관은 2층 야외휴식공간 끄트머리에 따로 흡연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휴식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없고, 담배피시는분들도 당당하게 필 수 있고 하지요.
비밀댓글 입니다
우선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 해결될리 만무한 문제를 제기하기보다, 공공도서관에서의 흡연구역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런 의견을 나누기 위해 제 생각을 전한거랍니다.
모자이크 처리가 맘에 안드셨다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정부분 기자질을 하면서 기사송고를 하기에, 초상권 침해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모자이크나 사진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수치심을 얻으셨다니 할 말은 없지만, 제가 사과할 문제도 서로 얼굴을 붉힐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을 사과하시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관련 사진을 삭제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아고라에서 보시고 불쾌함을 느끼셨다니 우선 아고라에 게시된 글은 삭제토록 하겠지만, 블로그는 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우선 짙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사실 불쾌한 것은 야외쉼터와 벤치에서 담배연기를 들이마셔야하는 저나 비흡연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을 사과하는지 모르신다면 저도 리상님이 왜 흡연자에 대해 왈가불가 하는지 모르겠군요.
저도 흡연자 이지만 주변사람 피해줄까봐 조심해서 피고 있습니다. 핀후에도 손이랑 입 가글 꼭 하고 옆사람 피해 안주도록 최대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장님의 의견은 너무 흑백논리에 치우치지 않았나 생각드네요. 비흡연자들의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흡연자의 입장도 잠시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초상권 문제에 대해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우선 블로그에 게시된 것은 고민해 보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모자이크를 더 짙게 처리해 놓은거니 그거마져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네요.
그리고 참 재미있는 사실은 왜 남의 사진을 버젓이 올려놓고서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다는 사
실로 인해서 삭제를 하느냐 마느냐 하시는데...
이게 제 사진이잔아여? 그럼 당사자가 지워달라고 하면 지워주어야 하는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초상권 뭐 이런거 솔직히 모자이크 처리하면 된다고 하지마는 아까도 얘기 했듯이 당사자가 알았을 경우잔아여. 그 사진이 나중에 크게 모자이크 처리하면 뭐합니까? 전에 당사자 요구했던것이 회복됬던가요? 좀 지워주시죠? 그리고 무엇을 사과하는지 모르시는 거 같은데여 원래 법적으로 촬영을 한다거나 할때에는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야 되는 거구요, 또한 동의를 하더라도 홈피 등 사진을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는게 법적으로 맞거든요? 그런데 리장님 그렇게 하셨나요? 안하셨죠? 그리고 제가 향후에 모자이크사진이지마는 본인인줄 알았고 리장님에게 알려서 지워달라고 했는데 왜 안지우세요? 그거에 대해서 불쾌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사과 요청한 거구요....
사진 삭제요청은 제 권리입니다. 리장님 권리 아니라 이겁니다. 삭제해주세요.
관련해 모자이크 부분이 엉성해 사진 속의 님의 모습을 인지하고 불쾌하신 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초상권에는 촬영작성거절권, 공표거절권, 초상영리권이 포함되었는데여
초상권의 한 내용인 공표거절권과 관련하여 보면 승낙에 의하여 촬영된 사진이라도 이를 함부로 공표하는 행
위는 초상권 침해랍니다. 초상권에 대해서 얘기하시기 전에 법조문 꼭 읽어 두세요.
초상권에 침해되지 않는 선에서 처리를 한다는게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글에 논리적인 오류가 있네요.
우선 저 도서관에는 흡연구역이 없습니다.
즉, 흡연구역으로 정해진 곳이 없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그나마 흡연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실외에서 피는 것이지요.
실외 실내 모두 금연으로 해두고 별도로 흡연공간을 둔다면 저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님의 글에서 발생한 문제는 흡연공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데 님 글의 결론은 흡연공간이 필요 없다. 라는 식이네요.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이고, 흡연을 경멸합니다. 제가 담배연기 맡으면 병원가야될정도로 호흡이 어렵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각 시설에 폐쇠된 흡연실을 두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님이 흡연실을 못보신것 같아서 말씀드려보지만 요새 도서관들 보면 야외 휴게실 한쪽에 흡연할 수 있는 방을 따로 만들어 둔 곳 많습니다. 물론 환기시설 갖춰있구요.
도서관에 흡연실을 만들어 놓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게 우선이 아닐가 싶습니다만...
글쓴이님아... 공공기관에서의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구요?
ㅎㅎ
흡연구역외에서의 비매너적인 흡연자들에대한 비판이 있는 글에도 거의 비슷한 리플이시군요.
저도 흡연자이지만, 화장실이나 연기가 해소되기 어려운 협소한 장소에서 비흡연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흡연자들이나, 꽁초 함부로 버리고, 침 함부로 뱉어대는 사람들 혐오합니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렇듯 문제의 해결은 서로 한발씩 물러나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한거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해 버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식의 님의 생각에서는 흡연자들에대한 배려는 찾아볼기가 힘들군요.
공공장소나 쉽게 흡연할 장소가 없는 큰 건물같은곳은 서로를 위해 환기잘되는 흡연실을 배치하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야외쉼터 또한 흡연구역과 비흡연구역을 구분짓는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도... 비흡연자들을 위해 현재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흡연장소들을 금연장소로 만들어버린다면... 오히려 당신같은 비흡연자들은 담배연기를 맡을 확률이 높아지는게 현실이 아닐런지요.
kt&g같은 담배회사를 없애자느니 정부의 담배정책이 잘못되었다는 님의 글은 ... 담배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세금조차 생각하지 못한 짧은 생각일수도 있구요.
한발 물러서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흡연이 권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권리라 함은 자신의 행위가 타인에게 피해나 고통을 주지 않는 선에서 행해져야 하지만, 그 흡연의 권리는 기본적으로 비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한발짝 물러나서 흡연자들의 권리와 끽연을 바라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