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전업)블로거? 그들의
행위(밥벌이)에 문제가 없을까??
쥐약을 권하는 블로거가 희생자일까?
가해자일까?
오늘 아침부터 점심너머 오후
3시쯤까지 까칠하고 "불편한 불질"을 해댔다. 귀찮아서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동안 비좁은 블로고스피어에서 눈에 밟히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그동안 맘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장황하게 풀어냈다.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요사이 문제시
되고 있는 기업과 자본에 의해 왜곡되고 변질된 블로그마케팅과 이에 편승한 소위 '파워블로거' 그리고 기업들의 블로그마케팅을 판박이처럼 따라하는
빅브라더(정부)의 교활하고 교묘한 이벤트 그것에 놀아나는 네티즌과 블로거 아니 알면서고 그러하는 이들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이 주였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사이버 서포터즈와 녹색블로거 모집, 경기도 해외홍보 블로그 모집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 관련 글 : 블로고스피어와 블로거에게 '쥐약'
먹이는 (파워)블로거의 실체는??
그런데 도아님께서 경기도 해외홍보 블로그 모집 안내문에 포함된 한 "프로블로거"의 '모자이크
처리가 아니라 아예 사진은 지워야 한다'고 난데없는 댓글을 남겨왔다.
그 이유는 파워블로그와 달리 프로블로거는 외국에서도 확립된
말로, 블로그만으로 먹고 사는 사람 바로 '전업 블로거'를 말하는 것이라, '전업블로거가 상당히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블로그 교육쪽에서 나름
잘 나가고 있는 이라서 경기도청에서 의뢰를 한 것인데 한 개인에 대한 지나친 비난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모자이크 처리된 이가 위
포스트의 "희생자"라 규정했다.
그렇지만 그의 댓글만으로 위 사진을 지울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위 포스팅은
파워블로거와 프로블로거의 개념적 차이를 따져서 정리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블로고스피어에서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프로블로거
역시 파워블로거의 하나라고 생각했다. 이는 도아님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블로그 교육쪽에서 나름 잘 나가고 있다" 그만큼 블로거들에게
먹히는 파워블로거라는 것을 반증하는 소리가 아닌가.
*
학주니님의 한국 블로고스피어에서
파워블로그는 존재할까?
*
프롤로그-프로블로거가 되기까지 :
대런의 블로깅이야기
또한 경기도 해외 홍보블로거 모집에 모자이크 처리된 전업.프로블로거든 블로고스피어에서 잘나가고
영향력있는 파워블로거든 리틀브라더의 개수작에 순진한 블로거들을 동원하고 끌여들이는데 협력하거나 밑밥(자랑거리)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국방부 블로거모임에 이 프로블로거가 참여했다는 포스트를 접한 것을 문제삼고 싶었다.
아무튼 그런것들을 문제 삼아
비난하는데 그것을 삭제하라는 것은, 진빵에 팥을 넣지 말라는 소리와 다름 아니다. 진정한 "희생자"는 블로거교육으로 밥벌이를 하는 프로블로거가
아니라, 자신의 양심과 주체성(블로거의 생명은 비판이다)을 팔아먹는 줄도 모르는 순진한 블로거(행정안전부 서포터즈)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프로블로거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이들을 대상으로 블로거교육을 하는가가 고려되지
않았다. 앞서 언급했지만 기업과 자본의 이해를 대변하는 파워블로거나 블로그광고, 블로그마케팅과 그 맥을 같이 하는 또다른 형태로 벌어지는
국가권력과 지자체에 의한 블로거 이벤트에 언제든지 여러 블로거를 모집하기 위해 프로블로거들이 동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런 식으로 밥벌이를
하다간 조만간 이명박과 청와대, 한나라당
블로거기자단, 기획재정부(강만수)를 대상으로 블로그 교육을 할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에도 블로그만으로 살아가는 전업블로그이기에 그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라고 할 수 있을까.
* 관련 글 :
'객원기자'라는 미끼를 던진 찌라시 동아일보
블로그교육 내용이 아무리 순수한 블로깅 노하우나 스킬을 소개하고 알리는 것이라 해도, 그 교육의
대상과 주최가 누구인가에 따라 그 성격과 이후 교육의 성과나 이용이 괴상하게 먹혀들 수 있다. 일례 공금횡령혐의로 감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환경영웅' '환경운동의 대부'라 불리는 환경재단 최열을 보자. 그는 수많은 기업과 정부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환경강연을 해오고 있다. 그
강연을 통해 정말 짭짤한 돈을 벌여들였는데 기업의 사외이사 자리까지 꿰찼다.
이후 그의 강연이나 행위가 정부나
기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작용했는지 주목해보면, 한마디로 "녹색분칠"을 해주고 "녹색면죄부"를 환경운동의 이름으로 팔아먹은 것에
불과하다. 그것을 그들은 환경운동의 다른 콘텐츠, 운동방식, 거버넌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돕는거라 미화한다.
* 관련 기사 :
시사저널 / 최열 '환경
대통령'?
유명 환경강사인 최열처럼 유명한
프로블로거도 그리 되지 말란 법은 없다. 그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너무 앞서간 괜한 걱정이라 할 지
모르겠지만, 파워블로그와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최근의 논란을 지켜보면 이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벌어지지 말란 법은 없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전업블로거의 이해관계나 밥벌이 때문에, 여러 블로거들이 이용당하는 꼴은 보고 싶지도
않다.
* 대한민국 해외홍보 블로거가
되보세요!
* 다음 아고라 서명-국민혈세, 서해안살리기 후원모금 빼돌린
국민.시민.회원 우롱.기만한 환경운동연합은 해체하라!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2242
Trackback : http://savenature.tistory.com/trackback/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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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문제의 원인은 이통사와 정부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유명하지 않으면 일단 까대는 댓글부터 다는 악플러) 삭제
TRACKBACK FROM IT,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글로벌 칼럼 2008/11/25 16:45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로 접속 방금 전에 IT 가젯 임프레션 블로그의 글 아이폰 사태로 보는 통신사와 우리나라 IT 현주소와 What a Complicated World 블로그의 글 WCDMA와 USIM이 아까운 대한민국.. 라는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위 글들은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을 상당히 정확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위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한 것은 어떻게 저런 정보들을 적고도 악플하나 보기 힘드냐는 것입니다. 이미 위와 상당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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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본질은 원래 '자유'에 있었는데 어느새 자본주의의 시장 논리에 종속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씁쓸하기도 하고, 화도 나는군요. 그리고 그 논리를 거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것만 같은 이 시대가 어디로 갈지도 정말 섬뜩하고요.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요?
자유와 방종의 경계에서 방종을 선택하거나 방관을 선택해서 그런게 아닐가 합니다. 집단적인 블로거들의 행태나 행위가 사회적인 의미와 영향력을 가지는 지금, 그것들을 모른척 할 수도 없는데 비판보다는 자기체념이나 자기방어에만 치중하고 있는게 아닐가 합니다. ^-^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이런 일련의 과정도 긍정적인 쪽으로 발전하는 모습의 한 부분이겠죠.. 라고 믿고싶네요.
아..그런데 죄송하지만,
이런글은 저같이 블로그 해오던 사람도 무슨 소리 하는지 여러번 읽어야 겨우 이해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말싸움 하나보다" 로 보일거 같습니다 -_-;
좀 쉽게..그리고 앞뒤 상황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윗글은 도아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댓글로 남긴 것을 다시 풀어낸 것입니다. 말싸움이라고 보셔도 상관없지만, 긴 댓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위 내용이 왜 언급되었는지는 관련 글을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자본과 권력에 의해 종속되어버린 블로고스피어와 블로거들을 이용하는 고리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비판한 최근 것을....^-^
http://savenature.tistory.com/2337
위와 같은 이야기는 한두번 거론한게 아니라서요. 꽤 오랫동안 블로그나 블로고스피어에 눈에 띄는 것들을 이야기 해왔으니 참고하시길...
저기 미안한 말이지만 님의 행태도 못하면 못했지 잘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여러사람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을 원한다고 하지만 대체 이 블로깅인 구글과 무슨 관련이 있고 강만수와는 무슨 관련이 있죠? 올블로그 블로거 스피어 소개란을 보면 대체 '강만수'에 왜 관계도 하등 없어 보이는 당신의 이런 블로깅이 있어야 하고 '구글'은 또 무슨 관계가 있기에 베스트에 올라와 있지요? 이거 무슨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수도 없이 이러니.... 이건 공해라고요.
하하..태깅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요. 공해라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네요.
전, 한달 된 초보블로거구요, 경기도 홍보 포스팅도 했답니다. 님글 두번읽고 보니,뭔가 잘못되었단 생각도 들구요.포스팅을 내려야하나 고민도 됩니다. 아~ 즐거운 블로깅은 힘든건가요? 그냥 우울한밤이네요
즐거운 블로깅과 자유로운 블로깅이 비판적 블로깅으로 연결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자유와 방종,방관에서 정말 경기도 해외홍보 블로거들이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파고들 수 있을까요? 거론할 수 있을가요? 그것을 우선 자문해 보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머 그렇다고 포스팅하신거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옳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vagabond님 / 비좁은 블로고스피어에도 끼리끼리 어울리거나 특정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이들이, 어떤 행위를 해서 다른 블로거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태터미디어 블로그에 대한 비판은 그래서 유의미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름하늘님처럼 솔직하게 쓰레기라고 욕하고 싶으면 쓰레기라고 욕할 줄 아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전 리장님 말씀하시는 게 시원시원해서 좋군요.
조금 사고나 표현이 유연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게 하는게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고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어지간히 딱딱한 페니스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리장님은 너무 딱딱한 데다가 삽입하는 방법도 거칠어서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상대가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초면부터 '페니스'이야기를 해서 죄송하네요. ㅎ / 제 특기가 뭐 이런 쪽이라서. ㅎ
그리고 제가 부산에서 세미나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블로그 관련된 것은 아니고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된 겁니다만, 이번 12월에 제트님 강의가 예정되어 있기도 해서 더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ㅎ
앞으로 계속~~ 쭈욱~~ 지켜보겠습니다.
백수라고 하시던데.. 저랑 소주 한잔 하실 시간 있으세요?
제가 가장 못하는 부분을 콕 집어주셨습니다.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너무 냉정해서 그런건지 흥분하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내뱉는 말들에 문제의 핵심보다는 곁다리 때문에 왈가불가 할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공금횡령 및 성폭력 사건이 그 대표적인 예라는...
아참 부산에 계시는군요. 저는 인천인데...자전거나 걸어서 다닐 생각이라 내년에 다시 나설 자전거 여행길에 부산에 가게 되면 찾도록 할 것입니다.
사실 왜곡이 도가 지나치군요.
"아울러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할 것이 아니라 경력 부분만 남겨 두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라는 글을
"모자이크 처리가 아니라 아예 사진은 지워야 한다'고 난데없는 댓글을 남겨왔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요?
댓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리장님이 "프로 블로거"라는 말뜻 자체를 모르고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프로 블로거라는 말의 뜻을 알면 그 의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명예훼손은 감수하겠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거의 사진을 지운다고 해도 본 뜻에 어긋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사진을 지워도 링크로 상대가 누군지 명시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에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우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 역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상태고, 저는 경찰측에서도 고소사유를 알 수 없는 그런 명예훼손이었습니다. 이런 선의를
"모자이크 처리가 아니라 아예 사진은 지워야 한다'고 난데없는 댓글을 남겨왔다."
이렇게 왜곡할 수 있는지요?
이어진 댓글에서 "그래서 ..."로 받은 것은 첫번째에서 "나을 것"이라고 권고했기 때문에 그 연장선에서 받은 것 뿐입니다. 근본적으로 리장님의 글에 대해 제가 관여할 이유는 없습니다. 결자해지니까요.
다만 이런 것을 아무런 설명없이 제가 "난데 없이 지우라고 했다"고 하면 그 자체가 왜곡입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다고 하면서 본인은 잘못을 해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군요.
우선 두번째 댓글에서 '사진을 지워야 한다'는 것을 제가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행간이나 문맥상에서 지워야 한다는 명확한 표현 대신에, 왜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 알려주셨다면 어떠했을까 합니다.
아참 저도 학생인권침해 문제로 진성학원의 이사장이 친히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해서 한차례 무혐의까지 받았는데 또 다시 이사장이 고발한 상태입니다. 머 그렇다고 권리침해신고나 명예훼손 등이 귀찮거나 두려웠다면, 환경운동연합이든 블로거뉴스든 거칠게라도 비판이든 비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환경련과 관련자들이 주구장창 최초제보자와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압박해왔고요.
명에훼손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선의에서 건네주신 말이라고 하시니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그것을 감수하면서까지 프로블로거나 파워블로거들의 행위에 대해 거칠게라도 눈치보지 않고 비판.비난하려 했습니다. 그렇기에 도아님의 댓글에서 그리고 제 답변에서 담아내지 못한 것들을 솔직히 풀어낸 것입니다. 단편적인 댓글을 가지고 판단한 것을 가지고, 그것을 왜곡이라 하시면 어쩔 수 없고요.
암튼 결자해지토록 하겠습니다.
덧.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는 근거나 이유를 경찰에 물어봐도, 그냥 당사자가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라고 합니다.
트랙백해주셨네요^^
^-^ 네...좀 거북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