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달' 4월에 혁명을 꿈꿔라!
'독재타도' 4.19혁명 그리고 '신자유주의 타도' 한미FTA 저지투쟁
4월 19일.
1960년 4월 18일 전국의 대학생들은 '기성세대는 자성하라' '우리는 행동성 없는 지식인을 배격한다' '오늘의 평화적 시위를 방해치 말라' '3.15 부정 선거 다시하라' '마산 학생 사건 규명하라' '위정자는 양심이 있는가' '경찰 국가 원치 않는다' '데모가 이적이냐, 폭정이 이적이냐' 이란 구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와 12년간 독재를 일삼고 부정선거까지 불사하며 반민주적인 자유당정권을 지속하려는 이승만과 그 모리배들을 타도하고 강탈당한 국민주권을 되찾으려는 의연한 행동에 나섰다.
총칼로도 민주와 자유를 향한 몸부림을 막을 수 없었다
이는 '사이비 민주주의 독재'를 존속하려는 부정과 불법, 불의의 온상인 이승만 정권이 3.15 정.부통령선거를 불법적으로 유린하고, 이에 저항하는 마산(1,2차시위)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경찰이란 국가폭력을 앞세워 무자비한 진압과 살상을 한 것에 대한 민중궐기였다. 이를 사람들은 4.19혁명이라 부른다.
4.19혁명이 있은 뒤 33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 것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민중들은 또다른 투쟁과 저항을 벌이고 있다. 민중의 삶과 생명을 미국에게 팔아먹는 신자유주의 한미FTA를 막아내기 위한 힘겨운 싸움이 그것이다. 그리고 독재정권보다 더 교묘하게 민중들을 쉼없이 괴롭힌 참여정부가 졸속적으로 강행한 협상으로 택시노동자 허세욱님은 협상장 근처에서 자신의 몸에 기름을 붓고 분신하며 '협상 중단'과 '미군기지 반대'를 외치다 지난 15일 우리 곁을 떠나셨다.
'나는 내 자신을 버린적이 없다'는 글귀에 눈물이 맺힌다. 그리고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그럼에도 이승만 정권시절 모리배와 같은 위정자들은 '한미FTA가 사회양극화 해소의 기회'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만 토해내고 있다. '광우병 쇠고기 먹기 싫다' '한미FTA해서 대체 무엇을 얻었냐?' '협상결과와 원문을 공개하라'며 굴욕적이고 '퍼주기식' 협상타결에 온 나라 사람들이 협상에 대한 불신과 조소를 보내고 있음에도, 정부와 협상단, 언론, 기업들은 더 이상 헤어나올 수 없는 깊고 암울한 '신자유주의의 구렁텅이' 속으로 국민들을 꾀어 호도하고 같이 죽자고 물귀신처럼 끌어들이고 있다. 한미FTA를 찬양하는 보도와 성명, 광고를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가지고 퍼부어대면서 말이다.
이제 제2의 4.19혁명, 혁명다운 혁명을 시작해야 한다.
군부독재 타도가 아닌 그보다 더 지독한 신자유주의 타도를 위한 민중궐기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 죽음으로 자신의 소신과 양심을 택하는 열사를 강요하는 이런 더럽고 추하고 부조리한 세상을 뒤바꿔야 한다. 민중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독재정권을 끌어내려 심판한 것처럼, 맹목적으로 맹신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속내를 까발리고 미국식 세계경제 독점체제에 저항하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나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야 참 민주주의와 참 자유를 말할 수 있겠는가?
가슴속에서 요동치는 양심의 울림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사리사욕에 눈멀어 눈치와 기회만 본다고 세상이 온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혁명을 꿈꿔라!
'부활의 달' 4월에...
신자유주의 타도를 외쳐보자!
* 내일(18일) 故 허세욱님의 발인식과 노제, 추도식, 하관식이 있다.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촛불 추도식이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4월
朴和穆
4월은 거칠은 계절풍이 부는 가운데도
굳은 땅을 뚫고 짓누른 돌을 밀어 제치며
어린 푸른 싹이 솟구치는 달이다.
사월은
정녕 생명의 외침을
아무도 막아내지 못하는 달이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고......
그 누가 착하고 어진 우리를 억누르고
한 몸의 영화를 그 속절 없는 부귀를
누리려고 했던가?
썩은 권력은 언제든 허물어지고 마는 것을.....
한 겨우내 죽은 듯
침묵속에서 살아온 뭇 생명들
이제 활활히 분화처럼 활활히 솟구치나니
아 진정 4월은
부활의 달.
출처 : 4.19혁명 수호비문 / 4.19기념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419revolution.org/)
아래 영상보면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w2kkp-Jxwec$
너무 슬퍼 눈물이 나오는데, 노무현은 웃으라 한다. 한미FTA가 사회양극화 해소의 기회라고 말하면서...
- '제2의 을사늑약' 나라 팔아먹은 한미FTA 협상타결과 국회비준을 반대한다! -
- 이 글은 한미FTA체결에 한 몫한 한겨레와 오마이뉴스에 송고되지 않는다! -
- 괴물 '롯데'에게 인천 계양산을 빼앗길 순 없다! NO 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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