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자신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인터뷰 요청을 해 온 뉴스메이커와 오전에 인터뷰를 했다.
나름 '진보와 개혁, 변화'란 이름을 달고 있던 386세대, 이후 세대라 규정한 '포스트 386세대'?에 대한 기획기사를 준비 중인데, 블로깅을 하는 30대 초반에 90년대 대학을 다니고 IMF와 취업난을 경험한 사람(블로거)의 인터뷰가 필요했다 한다.
386세대에 대한 기대나 관심이 없고, 스스로 포스트 386세대라는 정체성을 원치 않고 그에 대한 개념정립도 되어있지 않아 인터뷰가 가능하겠냐고 전날 기자에게 되물었지만, 편히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된다고 하여 응했었다.
오옷! 커버에까지 사진이 실렸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미친 듯이 해대는 불질과 자신이 살고자 하는 생태적, 운동적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시금 꺼내놓았다. 몇 차례 다른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반복해야 했지만, 인터뷰를 위해 일터까지 찾아온 기자와 자신이 공유하는 부분들이나 주제들(시민의신문 사태 등)이 있어 딱딱하거나 지루하진 않았다.
여하튼 그 때 인터뷰한 기사가 뉴스메이커 727호에 실렸다.
차세대 리더도 포스트 386세대도 아니지만...
p.s. 담쟁이덩굴 배경이 좋아서 인터뷰를 한 기자가 손수 찍은 사진이 꽤 잘 나왔다. 동안에 해리포터를 닮았다는 소리도 듣고 말이다. ^-^
30살을 넘어서면서 아저씨라 불리지 않고 있어 참 다행이다.
* 뉴스메이커 : http://newsmaker.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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