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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실명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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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비밀리에 3번째 롯데골프장 주민의견수렴 중

무용지물된 롯데골프장 개발계획 포기 못해...

어제(12일) 저녁 8시, 인천 계산동 계산역 앞에서는 인천의 진산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계양산을 롯데 골프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3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습니다.

계양산에는 아직도 도롱뇽, 한국산 개구리, 쌀미꾸리, 버들치, 가재 등, 인천시가 지난해 '야생동.식물보호법' 제 26조 및 '인천광역시 자연환경보전조례' 제4조 규정 의해 보호 야생동.식물로 지정, 고시한 보호종이, 집단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소수가 아닌 하루에도 1만 명이 넘는 인천. 수도권 시민들이 찾는 얼마 남지 않는 녹지이자 휴식처입니다.(동영상 참고 : 계양산으로 현장학습을 다니는 청소년)


엄나와 딸이 계양산을 살리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


나무위에서 계양산을 지켰던 윤인중 목사도 촛불모임에 함께 했다.





인천시민, 계양구민 모르게 주민의견수렴?

그럼에도 롯데 신격호 회장 명의 목상동 일대 산림을 골프장 개발을 위한 형질변경을 위해, 불법적으로 벌채, 훼손해 계양구청으로 고발당한 적이 있는 롯데는, 1년 넘게 인천 시민들을 우롱하고 분열시키고, 인천시와 계양구의 비호를 받으며, 이미 작년 12월에 무용지물이 된 개발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으로 문화생활 영유? 롯데 계양산 골프장에 동조하고 있는 계양구 홈페이지


또한 인천 시민 80% 이상이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것을 이미 2차례의 주민의견수렴과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계양구는 2011년 수도권 광역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안)-계양롯데골프장 추진에 대한 3차 주민의견수렴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인천 시민과 계양구민들이 전혀 모르게, 비밀스럽게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자체의 주민의견수렴과 설명회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나 신문 지면을 통해 공고하는 것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양구는 구청 홈페이지(
http://www.gyeyang.go.kr/)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시민들이 잘 보지 않거나 접할 수 없는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보내는 술수를 썼다고 합니다.

시민대책위 카페를 통해 주민의견수렴이 14일까지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계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는 계양롯데골프장 의견수렴에 대한 내용이 없다.



계양롯데골프장 추진에 대한 의견서 제출 마감은 내일(14일)까지라고 하는데, 이것을 인천시민대책위도 어제(12일)야 시민의 제보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한 달간 롯데와 인천시, 계양구 그리고 인천시민대책위의 합동회의가 서로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무산된 뒤의 일이라서 모두들 놀랐고, 더 이상 계양구와 인천시를 신뢰할 수 없다며 허탈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동영상 참고 : 롯데 계양산 골프장 개발 경과와 문제, 한승우 처장)

인천 계양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인천시와 계양구청, 롯데는 지금까지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


한 시민이 계양롯데골프장에 대한 개인의견서를 작성하고 있다.


계양롯데골프장 의견서를 작성하는 시민


작은 촛불이 모여 큰 빛으로 롯데골프장을 막아내리라!









케이블방송을 통한 계양구의 롯데골프장 대리선전도 확인 돼

지난해 12월경 계양구청장은 인터넷방송을 통해, 인천 계양산 골프장이 고용창출과 경제효과가 대단하다고 칭송하면서 자신도 골프를 치러 다녔는데 골프장 웅덩이에 금붕어랑 개구리, 메뚜기가 있어 농약 걱정은 없다고, 농약은 논과 밭에서 더 많이 친다는 어이없는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31일에는 '야생조수 먹이주기 및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계양구청 등 공무원과 관변단체 등과 함께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골프장 개발에 열심인 계양구와 계양구청장의 이중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롯데는 골프장 개발이 인천시민들의 반대여론으로 어렵게 되자, 테마공원과 테마수목원 등 '친환경'이란 이름을 단 개발계획을 새로 내놓았었다. 하지만 그것마저 반려되었다.



이런 계양구의 이중적 작태에 항의, 규탄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 1천 여 명의 인천시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롯데그룹과 인천시(시장 안상수), 계양구(구청장 이익진)가 골프장 개발을 중단하고 시민자연공원조성을 촉구하는 <계양산 살리기 걷기대회>를 가졌었습니다. 당시 계양구청 앞까지 행진한 시민들은 구청사를 향해 '골프장은 안 돼''골프장 철회하라''구청장은 물러나라'고 외쳤지만, 계양구와 구청장은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못한 듯싶습니다.

'골프장 안돼'를 외치며 계양구청까지 행진한 인천시민들



또한 계양구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여러 차례 롯데 계양산 골프장 개발 계획을 반려했음에도, 골프장을 포기 않는 롯데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골프장 개발의 환상을 심어주고 잇다. 부평구와 계양구 일대 케이블방송권을 장악한 CJ케이블넷 북인천방송(http://www.pcntv.co.kr/)과 계양구가 롯데가 떠벌리고 다니는 허울뿐인 '친환경' 골프장, 테마파크 개발계획을 보도형식의 광고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촛불모임에 참석한 한 시민의 제보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하튼 인천 계양산에 롯데골프장을 개발하려는 인천시와 계양구, 롯데의 야욕을 막아내기 위해 다음 주 화요일에도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급하지만 계양산 골프장을 반대하는 시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모아 14일까지 제출할 것이라 합니다.

계양구청은 주민과 시민보다 롯데를 위해 골프장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 골프장을 반대하는,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 롯데 계양산 골프장 개발에 반대하는 인천시민분들께서는 개인 의견서를 계양산골프장저지인천시민대책위 카페(http://cafe.daum.net/nogolfyespark)에서 다운받으셔서 자필로 작성해 인천녹색연합으로 우편 등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서명이 꼭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동영상 참고 : 지난해 겨울동안 소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킨 보름님이 주민의견수렴에 대해 설명)


* 관련사이트 :
- 인천 계양구청
http://www.gyeyang.go.kr/
- 계양산골프장저지인천시민대책위 카페
http://cafe.daum.net/nogolfyes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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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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