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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신도시의 실상은? 검단신도시를 가다!
기사 출처 : The City 신문 검단신도시, 난개발로 원주민들 쫓겨날 처지 어리석은 정부의 신도시 개발계획 한가운데, 내가 살고 있는 인천 서구 검단이 포함되어 있다. 검단 신도시는 인천 서구 검단 당하. 원당동 일대 550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2005년부터 신도시 개발을 추진해온 인천시가 2006년 6월 건설교통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하고, 건교부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2007년 10월께 내놓은 개발계획이다. 정부와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주택 7만~9만 가구 정도를 지어 인구 20만~30만명을 수용할 계획이고, 2007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을 하고 2008년 말에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2010년쯤 아파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550만평 검단신도시가 국방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91만평과 작전에 필요한 주변 지역 119만평을 제외한 340만평으로 조정되었었다. 이를 인천시는 지난 12일 다시 470만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다. 그리고 건교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5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관련해 전문가들은 강남으로 몰리는 주택수요를 검단신도시가 충족해줄리 만무하고, 교통대란과 난개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문제제기한 바 있다. 아무튼 인천시가 행정,문화,교육 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려 한다는 검단신도시를 둘러보았다. 논과 밭, 숲이 있던 자리에 답답한 콘크리트 아파트가 들어섰고, 이미 난개발로 파괴된 한남정맥 녹지축을 갈라내는 아스팔트 도로가 군데군데 생채기 내놓고 있었다. 또한 토지 강제수용으로 삶터에서 쫓겨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절규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도 엿볼 수 있었다. '편리''개발'이란 이름의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에서 흔히 보게 되는 그런 장면들, 그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한다. 검단사거리 일대에 들어선 고층아파트 한남정맥 마루금을 갈라먹은 아파트
검단의 구주택단지 너머로 새로 들어선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검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많이 있다. 그것을 풀고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이 신도시 개발계획이다.
인천의 몇 안되는 녹지축을 짤라먹은 아파트
신축 아파트 입주를 환영한다는 현수막 새로 들어선 아파트단지에 빠지지 않는 부동산 중개업소 아파트로 자리는 빼앗긴 숲에 부동산 현수막이 나붙었다. 숲을 밀어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것을 보고 '친환경' 도시라 하는가? 숲을 짤라낸 학교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정부의 신도시개발은 주로 반환경적인 아파트단지 조성에 국한되어 있다. 택지조성과 함께 도로건설도 새로 이뤄졌다. 폭넓은 도로와 아파트가 검단신도시를 상징하고 있다. 강제토지수용으로 원주민들의 삶터를 빼앗고 있다. '사유재산 착취는 공산당 수법이다'
신도시 개발은 환경파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까지도 파괴한다.
몇 십년 동안 삶터에서 살아온 이들이 쫓겨날 판이다.
작고 허름한 집들도 신도시 개발로 허물어지고 말것이다.
그린벨트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풀고, 원주민들의 땅을 강제수용해 짓고 있는 검단 신도시의 실상은 한마디로 개발독재라 부를 만
했다. * 검단신도시 관련 현황(출처 : 인천광역시 검단개발사업소 http://incheon.go.kr/geomdan/servlet/main) - 지구별 개발특성 - 지구별 사업추진현황 * 관련 글 : 첫째. 야생뱀 생존 위협하는 밀렵용 뱀그물 방치 둘째. 산불 조기발견 시스템? 구멍뚫린 무용지물 산불감시탑? 셋째. 당신은 아까시 이파리로 사랑을 점쳐본 적 있나요? 넷째. [동영상]백두대간, 한남정맥 그리고 마루금이란? 다섯째. 무덤과 묘지로 변해가는 한남정맥 마루금(가현산) 여섯째. [사진]한남정맥 혈맥 끊는 안테나탑과 송전탑 일곱째. [사진]산림 내 불법경작으로 구멍 난 숲과 마루금 * 관련 자료 : - 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1가구1주택 협약전개 - [부동산정책]신도시 짓는다고 집값이 떨어지나? - 신도시는 얼마나 있어야 충분할까? - 수도권 택지개발사업의 수요와 파급효과에 대한 토론회 발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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